"저는 인터넷을 하나도 모르는데요", 1996년 2월 6일, 한겨레

한국 인터넷 관광의 날

10.08, 3:00pm — 6:00pm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 (지도)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 연계?토크

강이룬 & 고아침 & 소원영

강이룬?
1980년 생.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
뉴욕에서 학제간 디자인 및 리서치 스튜디오 매스 프랙티스를 운영하며,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인터랙션 디자인을 강의하고 있다. 예일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MIT?의 도시 계획과 산하 센서블 시티 연구소에서 특별 연구원으로 일했다.?TED?펠로우로 미국TED?콘퍼런스와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등에서 강연했고, 독일 바우하우스 바이마르 대학교, 뉴욕대학교?ITP?등에서 강의했다.?

고아침?
1986년 생.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
디지털 미디어와 현대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생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번역가로 활동했고, 음악영상블로그 렉앤플레이를 기획했고,?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만들자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유전공석사를 전공하며 인터랙티브 기술과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이고 동대학원 뉴미디어랩에 연구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소원영?
1986년 생. 서울과 보스턴에서 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각적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주로 하는 디자이너이다. 네트워크 시각화와 맵핑을 중심으로 작업해왔으며, 자유로운 창작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고,?2011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공동 설립했다. 현재는?MIT의 도시계획과 산하 센서블 시티 연구소에서 데이터 시각화 특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는 한국 인터넷의 역사를 사용자 겸 제작자의 시점에서, 그리고 내부인 겸 관찰자의 시점에서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받아들이고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들을 중심으로 기술조건, 이용자, 업무방식, 정치경제적 이해관계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가 한국 인터넷의 특수성을 형성해온 장면들을 수집한다.

공개 토크 "한국 인터넷 관광의 날"은 상호보완적인 두 가지 관점에서 진행된다. 1부는 국가적 정책의 결과로 주어진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인터넷을 바라보며,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로 대변되는 관 주도의 인터넷 환경을 살펴본다. 2부는 개인의 경험과 활동의 장이라는 측면에서 인터넷을 바라보며, 개별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와 경험을 제작, 커뮤니티, 그리고 온라인 페미니즘이라는 키워드와 연관지어 논의한다.

1부: 국가에 의해 주어진 환경으로서의 인터넷

강연 1: 윤종수(크리에이티브 커먼즈)
? 법에서 코드까지(가제)
강연 2: 김기창(고려대학교)
? 액티브엑스의 생태계: '한국형' 인터넷

2부: 개인의 경험과 활동의 장으로서의 인터넷

발제 1: 강이룬, 고아침, 소원영(〈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
발제 2: 진달래(페미디아)
발제 3: 오가현, 이수빈(국민대학교 〈오픈 페미니즘〉)
모더레이터: 최승준(국민대학교)

도큐멘테이션

차민지(라플스국제디자인학교)


* 1부와 2부에는 각각 토론이 뒤따르며, 사이에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 좌석이 한정되어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사전 참가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하기

"저는 인터넷을 하나도 모르는데요", 1996년 2월 6일, 한겨레

이미지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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