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 공명, 그리고 공감
권병준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음악적 장치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네덜란드의 실험적인 전자악기 연구개발기관 STEIM 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였고, 현재 음악가, 하드웨어 연구자, 뉴미디어 퍼포먼스 기획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근채, 윤수희?
워크숍 일정
오후 2시 - 5시, 8월 9일, 10일, 11일
소리의 이해에 기반하여 물성을 관찰하고, 다른 것을 관계지으며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힌다. 발진에서 시작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구동 원리를 저항, 커패시터 등 전기소자와 연관 지어 함께 이해하고 활용하여 소리를 만들어 보고 자신만의 악기로 발전시켜 본다. 일상의 사물에서 공명에 의한 소리의 확장을 경험하고 스스로 소리를 내는데 익숙지 않은 이들에게 직접 만지면서 소리를 느껴보고 전통악기와 구별되는 새로운 연주 방식을 체득하며 자신의 소리로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경험하게 한다.
첫째 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사운드의 이해
둘째 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활용한 디지털 오디오와 공명의 이해
셋째 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