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 프로트롱 2016년 8월 25-28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

작품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08.25, 2:00pm — 08.28, 5:00pm
남서울생활미술관 1층, 교실 1 (지도)

〈더 빌리지〉 워크숍 셋째주

마리안느 플로트롱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인간 행동과 경제적, 정치적 시스템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주체가 어떻게 사회를 구성하는지, 그리고 사회가 어떻게 주체를 형성하는지에 대해 고찰해왔다.


실비아 사세

실비아?사세는 취리히 대학에서 슬라브 문학을 가르치고 예술을 위한 센터 및 문화 이론 (ZKK)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원이다. 그녀는 Novinki와 History of the Present의 편집자이다.?

워크숍 일정
오후 2시 - 5시, 8월 25일, 26일, 27일, 28일

이 워크숍에서는 정치, 경제적 구조가 예술 작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토론과 인간행동학에 기반을 둔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통해 미술시장에서 ‘경쟁’이 예술가의 작품 생산과 자기규제, 더 나아가 신체에 미치는 작용을 직접 경험해본다. 1 부 ‘프로파간다로서의 예술’에서는 국가의 예술작품제작 지원시스템과 예술작품 유통구조가 결과적으로 작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2 부 ‘상품으로의 예술’에서는 시장경제에서 ‘경쟁’의 구축, 조장, 실천 그리고 예술가의 자기 규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논의한다.   


첫째 날. 초청강의, “정치적 프로파간다로서의 예술과 국가의 문화 규제”, 실비아 사세 
둘째 날. 예술을 상품으로 인식하는 정치·경제적 시스템과 예술생산
셋째 날. 권력의 구조와 지배성, 예술가의 자기검열  
넷째 날. 자기 규제의 도구로서의 ‘경쟁’과 인간행동과 신체, 그리고 예술생산  

마리안느 프로트롱 2016년 8월 25-28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