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움직임의 모양 노경애 2016년 8월 18일과 19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

몸과 움직임의 모양

08.16, 11:00am — 08.19, 1:00pm
남서울생활미술관 1층, 교실 1과 2 (지도)

〈더 빌리지〉 워크숍 둘째주

노경애

2005 년 벨기에에서 ?vzwCABRA 를 설립하였다. 안무가로서 신체 움직임을 기본으로 사운드, 영상,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해왔다. 새로운 움직임 언어와 공연형식을 탐구하고 있으며, 교육사업과 커뮤니티 프로젝트들을 기획해오고 있다.?


강진안

워크숍 일정
오전 11시 - 오후 1시, 8월 16일, 18일, 19일

재미있게 몸을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다양하게 표현한다. 사람들 각자의 생각과 바라봄의 방식을 그림과 사물 그리고 움직임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미 존재하는 운동기술이나 무용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형태 공간·레벨·거리·다이내믹 등의 다양한 요소를 이용해 춤추고 놀이하면서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그러면서 사람들 각자의 움직임의 방법들과 몸의 언어를 찾아 나간다. 


8월 16일 (화)
몸의 인식과 움직임 ? 헨즈 온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에 사람의 손을 올려 놓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평소 인식하지 못하던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감각과 인식에서 부터 각 사람마다의 고유한 움직임의 방법들을 찾아 나간다. 또한 손과 몸을 통한 두 사람사이의 새로운 비언어적 소통과 교감을 경험한다.


8월 18일 (목)
간격과 움직임 

여기 저기 다른 몸의 부분과 부분 사이의 간격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움직여 본다. 멀거나 가까운 다양한 간격은 몸의 부분들을 재미있게 움직이게 한다. 그 후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겨 날 수 있는 다양한 간격을 이용해 움직여 본다. 가깝거나 멀어지는 두 사람의 몸과 몸 사이의 간격으로 인해 사람 사이에 생겨나는 관계의 거리도 바라본다.


8 월 19일 (금)
이미지와 움직임 

다양한 이미지들을 마음으로 그려보고 그로 인해 생겨나는 움직임들을 찾아본다. 자연 이미지로 인해 생겨나는 몸의 움직임, 공간이 이미지로 인해 생겨나는 몸의 움직임, 그리고 사람의 감정으로 그려지는 이미지와 몸의 움직임들을 찾아본다. 이미지와 움직임의 관계는 다양하게 발전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탐구한다. 

몸과 움직임의 모양 노경애 2016년 8월 18일과 19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