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움직임의 모양
노경애
2005 년 벨기에에서 ?vzwCABRA 를 설립하였다. 안무가로서 신체 움직임을 기본으로 사운드, 영상,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해왔다. 새로운 움직임 언어와 공연형식을 탐구하고 있으며, 교육사업과 커뮤니티 프로젝트들을 기획해오고 있다.
강진안
워크숍 일정
오전 11시 - 오후 1시, 8월 11일, 12일
재미있게 몸을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사람들 각자의 생각과 바라봄의 방식을 그림과 사물 그리고 움직임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운동기술이나 무용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형태 ? 공간 ? 레벨 ? 거리 ? 다이나믹 등의 다양한 요소를 이용해 춤추고 놀이하면서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그러면서 사람들 각자의 움직임의 방법들과 몸의 언어를 찾아 나갑니다.
8월 11일 (목)
몸의 형태와 움직임 ? 퍼즐 맞추기
몸의 움직임을 이용해 여러가지 형태를 만든다. 한 사람이 만들어낸 몸의 형태에 다른 사람이 퍼즐을 맞추듯이 형태와 형태의 부분들을 맞추어 나간다. 그리고 몸이 그려내는 빈 공간을 이용하여 두 사람이 서로의 몸의 공간에 대해 알아가고 그것을 이용해 움직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8월 12일 (금)
몸의 인식과 움직임 ? 헨즈 온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에 사람의 손을 올려 놓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평소 인식하지 못하던 몸의 감각을 일깨우고,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감각과 인식에서 부터 각 사람마다의 고유한 움직임의 방법들을 찾아 나간다. 또한 손과 몸을 통한 두 사람사이의 새로운 비언어적 소통과 교감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