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사를 위한 영화학교 황젠홍 2016년 8월 25-28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

예술교사를 위한 영화학교

08.25, 5:30pm — 08.28, 8:30pm
남서울생활미술관 1층, 교실 1 (지도)

〈더 빌리지〉 워크숍 셋째주

황젠홍

국립 가오슝 사범 대학의 학제 간 예술?대학원 연구소 부교수이다.?영화와 현대예술에 대한 비평활동을 하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 일정
오후 5시 30분 - 8시 30분, 8월 25일, 26일, 27일, 28일

학생들의 시각을 열어주는 노력을 지속해 온 예술교사를 위한 영화학교이다. 영화를 통해 세계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여 이미지 뒤에 존재하는 누군가의 시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감독이 성취하고자 했던 것을 알아낸다. 중요한 것은 이데올로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사람이 우리가 이것을 보길 바라는가에 대한 문제다. 

첫째날, 배경, 감독, 제작의 특징과 미학 등 영화 ‘비정성시’ 에 대한 소개
둘째날, ‘비정성시’ 감상
셋째날, 영화 장면 그리고 순서와 흐름(시퀸스) 대한 시각적 분석
넷째날, 영화의 순서와 흐름(시퀸스)을 그림 또는 카메라로 재현

비정성시 (City of Sadness), 1989
홍콩, 대만
감독 : 허우 샤오시엔
주연 : 이천록, 진송용, 고첩, 양조위, 오의방
157분

51년간의 일본 통치에서 해방된 1945년부터 장개석의 국민당이 타이베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1949년까지 4년 동안을 임가네 4형제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해방된 대만. 식당을 경영하는 임아록에게는 장사를 하는 문웅(고첩), 일본 군의관으로 출정해 행방불명된 문상, 불량배가 된 문량, 청각장애를 가진 문청(양조위). 네 아들이 있다. 문청은 사진관을 경영하면서 지식인 청년 오관영과 함께 살고 있다. 관영과 그 친구들은 부패한 나라를 걱정하며 개혁운동을 고민하고 있다. (다음 영화, ‘비정성시’ 소개 중)


예술교사를 위한 영화학교 황젠홍 2016년 8월 25-28일, 여름캠프 더 빌리지, 함양아, 남서울생활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