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는 많은 카메라가 있었다. 나는 카메라를 든 사람 중의 하나였지만, 내 카메라는 햇빛이 있는 낮에만 촬영할 수 있는 필름카메라였다. 해가 짧았던 6월 초, 나는 촛불의 행진을 찍지도 못했고, 물대포 현장도 찍지 못했다. 밤에는 소형 녹음기를, 낮에는 8mm 카메라를 들고 내가 볼 수 있는, 들을 수 있는 것만 기록했다.
분단 이후 빨치산을 주인공으로 삼은 첫 영화였던 ?피아골?은, 빨치산을 인간적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상영허가 정지처분과 장면 수정 등 수난을 겪고서야 공개되었다. 당시 평단에서 반공 휴머니즘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피아골?은 이제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으로 기억된다.
1998년의 인도네시아 민주 혁명 1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감독, 미술가, 음악가 등 열 명의 연출자가 만든 7편의 단편 영화와 3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진 컴필레이션(편집본)의 하나이다. 고통스러운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수집하며 항상 상처의 존재를 절박하게 호소하는 실라는 어느 날 밤 버스에서 카를로를 만난다.
여러 해 동안 감독은 1975~1979년 사이에 찍힌 사진을 찾아 헤맨다. 캄보디아 시골의 오래된 기록보관소도 돌아봤지만 사진은 없었다. 감독은, 사진은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그 이미지를 직접 찍기로 했다. 뉴스 장면과 애니메이션이 동거하는 이 작품은 영화가 허용하는 재현의 범위에 대한 탐색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제목은 쿠바 영화 ?저개발의 기억?을 인용한다. 1980년대 초반에 만들기 시작한 이 영화는 삼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완성되었다. 키들랏 감독은 필리핀 섬이 처음 발견될 때 마젤란의 노예였던 엔리케를 연기한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로 출발했던 작품은 이제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작업이 된다.
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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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괴력난신을 말하라’ 사전참여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현장 […]
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