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지붕 신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서커스의 코끼리의 죽음이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엔딩으로 끝나는 영상 ?구겨진 것?은 느슨하게 연결된 사건과 비합리적인 일을 함께 엮어냄으로써 집단적인 실패와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름 없는 어느 한 작은 마을이, 거대한 괴물을 죽여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짐에 따라 국제적인 주목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프리카에 있는 북한의 건축물과 기념비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역사와 관련된 기념비 혹은 그 나라의 공공건축물이지만, 북한에 갈 수 없는 분단 상황에서는 북한의 대형기념물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북한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형식, 즉 ‘주체예술’ 형식이 강하게 드러나는 아프리카의 기념비와 건축물들은 아프리카를 통해 표상되는 북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스웨덴 작가 요안나 롬바르드는 집단과 개인의 상상 사이에 놓인 상상적 경계를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출발점으로 삼은 롬바르드의 작품은 심리적인 억압과 정신분석학적 해방, 영화적인 카타르시스 사이를 떠다닌다. 네 개의 다른 장면으로 구성된 ?궤도상의 재연?은 파노라마 방식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카메라를 회전시킴으로써 비인격적이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장면을 기록하고, 규칙과 금기가 장소를 변화시키는 사회에 관해 이야기한다. 롬바르드는 선과 악, 판타지와 실재 사이 중간 지점에 사건을 위치시킨다.
OK. 비디오는 루앙루파의 소속 분과로, 2년에 한 번 OK. 비디오-자카르타 국제비디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워크숍을 비롯해, 제작?수집?배급도 하고 있다. 루앙루파는 2000년 자카르타에서 결성된 예술 집단이다. 전시, 축제, 아트랩, 워크숍, 연구, 출판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적이고 문화적인 맥락 속에서 예술 작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귀순한 북한단체의 문화 공연 속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관성이 있었다 / 대만의 사라져가는 어느 소수 민족의 모습은 한 절경의 산을 안내하는 목조 동상으로만 기능하고 있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공사 현장에서 관성의 불이 났다 / 전시장의 도슨트 메가폰은 관성을 숨기는 관성이다 / 전람회의 그림은 없다
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책 2?가 출간되었습니다.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를 다양한 필자들의 시각으로 심도 있게 다룹니다. 권헌익, 김용언, 박노자, 리앙, […]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괴력난신을 말하라’ 사전참여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현장 […]
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