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가상 영화들은, 이를테면 채워지지 않은 욕망의 충족이나 완벽함의 거부와 같은 실재하는 현실을 의미한다. 라틴어로 ‘인터-비보스’(inter-vivos)는 ‘삶의 사이에서’라는 말로 직역될 수 있다. 오직 살아 있는 존재만이 영화제의 관객이 될 수 있지만, 그것들은 상상/가상의 세계 그리고 죽음의 세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역사상 가장 큰 자연재해로 기록된 지진이 일본 동부 지역에서 일어났다. 유래 없는 쓰나미의 후유증과 동일본 지진의 사후 충격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희생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 나라는 다시 한 번 후쿠시마 다이이치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난 재앙으로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 아직도 떠오르는 일상적인 공포가 되었다.
작품 ?바리케이드?는 베트남 및 알제리의 독립전쟁의 결과가 백지상태로 돌아가게 된 후유증에 관해서도 언급한다. 2005년 프랑스를 휩쓸었던 폭동에서 영감을 받은 딘 큐 레는 독립 후 프랑스 사회에 대하여, 두 혁명 사이에 다시 그려진 ‘후기식민’의 연결선에 물음을 제기한다.
귀순한 북한단체의 문화 공연 속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관성이 있었다 / 대만의 사라져가는 어느 소수 민족의 모습은 한 절경의 산을 안내하는 목조 동상으로만 기능하고 있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공사 현장에서 관성의 불이 났다 / 전시장의 도슨트 메가폰은 관성을 숨기는 관성이다 / 전람회의 그림은 없다
영화는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북동 해안을 강타해 수만 명의 인명 피해를 낳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야기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를 다룬다. 대재난이 야기한 균열 속에서 시공을 여행하는 ?래디언트?는 핵 에너지의 역사적 약속을 환기시키며 지금은 알 수 없는 방사능에 의한 위협적인 미래를 소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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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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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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