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서브 장르
Genre Sub Genre


?장르 서브 장르?는 인도네시아 남동 지역에 전하는 예언을 네 편의 에피소드로 재구성한 단편이다. 인도네시아 누사 틍가라티무르 미술관이 주최한 영화와 사진 프로젝트에 포함되었던 실험적인 비디오 작품이다.


과잉개발의 기억
Memories of Over-Development


이 작품의 제목은 쿠바 영화 ?저개발의 기억?을 인용한다. 1980년대 초반에 만들기 시작한 이 영화는 삼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완성되었다. 키들랏 감독은 필리핀 섬이 처음 발견될 때 마젤란의 노예였던 엔리케를 연기한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로 출발했던 작품은 이제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작업이 된다.


우타마: 역사의 모든 이름은 나 Utama: Every Name in History is I

싱가포르의 공식 역사는 1819년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되지만, 13~14세기에 이미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푸라라는 국가를 세운 상 닐라 우타마 왕이 있었다.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이 작품은, 철학적 성찰과 정치적 알레고리, 신화적 환영을 오가며 역사와 신화, 근원과 권력에 대한 사유를 자아내는 에세이 영화인 동시에 시대극이다.


최승훈+박선민
Choi Sunghun + Park Sunmin


전깃줄은 한국의 대도시를 특징짓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든다. 전깃줄은 대개 놀랍도록 복잡하게 뒤엉켜 있다. 주로 까치와 참새 등이 줄 위에 앉아 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전선의 피막 속을 빠르게 통과해가는 강력한 전기 에너지를 상상해보면, 새들이 앉아 있는 한가로운 풍경도 곧 위험이나 재난에 임박한 위태로운 놀이로 보인다.


짝코
Mismatched Nose


한 행려 노인이 갱생원으로 보내진다. 그는 빨치산 부대를 토벌하는 전투경찰이었던 송기열이다. 갱생원 합숙소에서 그는 평생 동안 추적하던 백공산, 일명 짝코를 발견한다. 우수반공영화상을 받는 등 1970년대에 양산된 반공영화 계보에 속하면서도 반공 이데올로기의 허망함을 역설적으로 나타내는 감독 특유의 ‘냉소적 아이러니’가 힘 있는 미장센과 더불어 시대의 풍경을 직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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