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지겐 / 카토 요시히로
Zero Dimension / Kato Yoshihiro


제로지겐의 공투파는 전공투(‘全?共??議’ 약칭, 1968~1969년의 학생운동조직) 학생들과 손을 잡고 각지의 대학이나 박람회 예정지 등에서 ‘의식’을 이어갔다.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예술조차도 쉽게 소비?회수되어가는 격동적 사회의 도래 속에서, 만국박람회가 그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재빨리 읽어내고, 몸으로 맞서 분쇄하려 했던 그들의 싸움에서 배워야 할 것은 너무나 많다.


양혜규
Haegue Yang


지하고 있을 때는 타원의 형태를 유지하지만, 손으로 돌리기 시작하면 방울 소리와 함께 시각적 번짐 현상으로 인해 원형처럼 보이게 된다. 작품의 물리적 움직임과 방울이 부딪혀 내는 소리, 일시적 형태, 착시와 색채 혼합 등이 만들어내는 이러한 현상학적인 상호작용은 사물이 소리로, 물건이 떨림으로, 개체가 공명으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가늠하게 한다.


타무라 유이치로
Tamura Yuichiro


조선인 관리나 문인 일행이 일본의 쇼군과 만나는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에도 시대에 총 12번 행해졌다. 그 중 11회째인 1764년, 조선통신사가 오사카에 머물던 중, 조선통신사 수행원인 최천종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범인은 쓰시마 번의 하급무사이자 통역을 맡았던 스즈키 덴조임이 밝혀진다. 이 사건에 관한 기술이나 기록은 한일 양쪽에 많이 남아 있는데 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최민화
Choi Min-Hwa


“효박한 이세상에 불고천명 하단말가 가련한 세상사람 경천순천 하였어라.”


아시아의 유령
Ghost of Asia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크리스텔 르뢰와 공동으로 작업한 비디오 설치 작품. 태국 어느 섬의 해안, 놀고 있는 아이들 사이로 유령이 배회한다. 1970년 태국 방콕 출생.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1994년부터 필름과 비디오로 단편 작업을 해왔으며, 2000년에 완성한 첫 장편 영화 ?정오의 낯선 물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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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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