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는 미술의 사회적 차원을 이루는 의례(儀禮)와 관습을 반영하고 있으며, 보편적인 미적 경험이라는 가정에 기반해 있는 교육 프로젝트들의 실패를 반영하고 있다. 비디오의 주제로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이스라엘 골드스타인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고귀한 영혼의 충동?(1965)을 사용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공식 역사는 1819년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되지만, 13~14세기에 이미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푸라라는 국가를 세운 상 닐라 우타마 왕이 있었다.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이 작품은, 철학적 성찰과 정치적 알레고리, 신화적 환영을 오가며 역사와 신화, 근원과 권력에 대한 사유를 자아내는 에세이 영화인 동시에 시대극이다.
조선인 관리나 문인 일행이 일본의 쇼군과 만나는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에도 시대에 총 12번 행해졌다. 그 중 11회째인 1764년, 조선통신사가 오사카에 머물던 중, 조선통신사 수행원인 최천종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범인은 쓰시마 번의 하급무사이자 통역을 맡았던 스즈키 덴조임이 밝혀진다. 이 사건에 관한 기술이나 기록은 한일 양쪽에 많이 남아 있는데 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1998년의 인도네시아 민주 혁명 1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감독, 미술가, 음악가 등 열 명의 연출자가 만든 7편의 단편 영화와 3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진 컴필레이션(편집본)의 하나이다. 고통스러운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수집하며 항상 상처의 존재를 절박하게 호소하는 실라는 어느 날 밤 버스에서 카를로를 만난다.
귀순한 북한단체의 문화 공연 속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의 관성이 있었다 / 대만의 사라져가는 어느 소수 민족의 모습은 한 절경의 산을 안내하는 목조 동상으로만 기능하고 있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공사 현장에서 관성의 불이 났다 / 전시장의 도슨트 메가폰은 관성을 숨기는 관성이다 / 전람회의 그림은 없다
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책 2?가 출간되었습니다.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를 다양한 필자들의 시각으로 심도 있게 다룹니다. 권헌익, 김용언, 박노자, 리앙, […]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괴력난신을 말하라’ 사전참여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현장 […]
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