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The Man with Three Coffins


계해년이 저물어가는 어느 날 사내는 3년 전에 죽은 아내의 유골을 들고 동해의 ‘물치’를 찾는다. 아내의 고향인 북녘 땅에 유골을 묻고 싶지만 갈 수가 없어 해안가에 유골을 뿌리려던 그를 경비원이 쫓아낸다. 사내는 앓아 누운 북한 출신 노인과 간호사를 한 여관에서 만난다.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젝트
The Bohemian Rhapsody Project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젝트?는 록 그룹 ‘퀸’(Queen)의 동명의 노래를 피고와 판사 등이 법원에서 공연하는 형식으로 ‘번안’한 것이다. 미디어의 특성, 영화 제작 자체에 대한 탐구 기록이기도 한 이 작품에는 액자구조, 연극성, 팝컬처 등 다양한 특성이 녹아 있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되는 옛 싱가포르 대법원에서 촬영되었다.


요안나 롬바르드
Joanna Lombard


스웨덴 작가 요안나 롬바르드는 집단과 개인의 상상 사이에 놓인 상상적 경계를 다루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출발점으로 삼은 롬바르드의 작품은 심리적인 억압과 정신분석학적 해방, 영화적인 카타르시스 사이를 떠다닌다. 네 개의 다른 장면으로 구성된 ?궤도상의 재연?은 파노라마 방식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카메라를 회전시킴으로써 비인격적이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장면을 기록하고, 규칙과 금기가 장소를 변화시키는 사회에 관해 이야기한다. 롬바르드는 선과 악, 판타지와 실재 사이 중간 지점에 사건을 위치시킨다.


밀양전
Legend of Miryang


지는 10년 전에 농사짓는 게 너무 힘들어가 좀 쉴라고 공기 좋고 물 맑은 밀양에 터 잡았어예. 근데 요즘 내 생활이 많이 서글퍼예. 우리 마을에 765인가 뭐신가 송전탑이 들어선다고 난리데. 작년엔 옆 마을 어른이 자기 목숨 끊어버렸심니더. 내도 나무 잘라삐는 거 막다가 손자 같은 인부한테 개처럼 질질 끌려댕기면서 평생 못 듣던 욕도 묵고.


타무라 유이치로
Tamura Yuichiro


조선인 관리나 문인 일행이 일본의 쇼군과 만나는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에도 시대에 총 12번 행해졌다. 그 중 11회째인 1764년, 조선통신사가 오사카에 머물던 중, 조선통신사 수행원인 최천종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범인은 쓰시마 번의 하급무사이자 통역을 맡았던 스즈키 덴조임이 밝혀진다. 이 사건에 관한 기술이나 기록은 한일 양쪽에 많이 남아 있는데 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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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  마지막 주 개관시간 안내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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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  《Art in Culture》 6, 7, 8월호 증정 이벤트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