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존스
Jesse Jones


제시 존스의 16mm 필름 ?유령과 영역?은 이데올로기의 유령들을 환기시키고, 문화적 흐름 속에 출몰하는 역사의 잔존하는 목소리를 증폭시킨다. 이 작품은 극장이나 영화관 같은 대중적 상상의 공간이 어떻게 역사적, 정치적 충동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는가를 살펴본다.


낮은 목소리2
Habitual Sadness 2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상적인 삶을 담아나갔다. ‘나눔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들은 여느 할머니들처럼 채소를 심고 닭을 치며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할머니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 역사가 있다. 고통의 세월, 전쟁이 끝나 고향에 돌아와서 상처 받았던 시간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할머니들의 슬픔은 그 격렬함을 거둔 대신 일상적인 것, 습관이 되어버렸다.


쑤 위시엔
SU Yu-Hsien


몸에 불을 질러 자살한 한 남자가 종이집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동자와 동녀가 그를 기다렸다가 서방의 극락으로 데려간다. 전설은 그 인물에 관한 작은 흔적이 될 수도 있는 한편, 심오한 정치적 서사가 될 수도 있다. 그 중심에는 모든 대만인들이 공유하는 역사와 집단의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쑤 위시엔은 이러한 것을 민속 전통과 의례, 언어, 상징 등과 연결시키면서 작품 안에 독특한 서사체를 만들어낸다.


쯔엉 꽁 뚱
Truong Cong Tung


쯔엉 꽁 뚱은 고통과 운명,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베트남 사람들의 믿음을 탐구한다. 그는 마치 인류학자처럼 롱안 지방에 있는 ‘요술 정원’(개인 소유이지만 일반에 공개된 정원으로 치유의 힘을 가진 장소로 알려짐)으로 찾아가 현장 연구를 수행했는데 그곳에서 사람들의 영적 믿음과 의식(儀式), 아직 과학적으로는 치유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요법을 목격한다.


필라 마타 듀폰트
Pilar Mata Dupont


마타 듀폰트는 통일이라는 유토피아적 개념, 그리고 ‘포옹’을 통일의 재현 형식으로 바라보는 남한의 국가적 심리를 가지고 이 두 개의 상에 움직임을 더했다. ‘조국 통일 3대 헌장’에서 나타나는 두 개의 인물상은 즐거운 모습으로 서로 포옹하고 있지만 이들의 기쁨은 이내 사라지고, 예상외로 불편한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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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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