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마사토시
Naito Masatoshi


늙은 여성들은 죽은 이들, 즉 아버지, 전쟁에서 죽은 남편, 급작스러운 일기 변화로 배가 침몰하며 죽은 어부 형제, 그리고 병으로 사망한 아이와 손자 손녀의 말을 듣는다. 이 여인들은 낮 동안에 친척들의 기억을 떠올리며 울고, 밤이면 흥에 겨워 술을 마시고 춤을 춘다. 죽은 이들이 살아 있는 여인들에게 삶의 빛을 다시 던져준다는 발상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제로지겐 / 카토 요시히로
Zero Dimension / Kato Yoshihiro


제로지겐의 공투파는 전공투(‘全?共??議’ 약칭, 1968~1969년의 학생운동조직) 학생들과 손을 잡고 각지의 대학이나 박람회 예정지 등에서 ‘의식’을 이어갔다.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예술조차도 쉽게 소비?회수되어가는 격동적 사회의 도래 속에서, 만국박람회가 그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재빨리 읽어내고, 몸으로 맞서 분쇄하려 했던 그들의 싸움에서 배워야 할 것은 너무나 많다.


뱀파이어
Vampire


태국과 미얀마 국경 어딘가에 ‘녹피(유령새)’라 불리는 피조물이 산다고 한다. 녹피는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심지어 사람도 공격한다고 한다. ?뱀파이어?는 이 기묘한 새와 그 서식처에 대한 몽상이다.


잃어버린 사진
The Missing Picture


여러 해 동안 감독은 1975~1979년 사이에 찍힌 사진을 찾아 헤맨다. 캄보디아 시골의 오래된 기록보관소도 돌아봤지만 사진은 없었다. 감독은, 사진은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그 이미지를 직접 찍기로 했다. 뉴스 장면과 애니메이션이 동거하는 이 작품은 영화가 허용하는 재현의 범위에 대한 탐색이기도 하다.


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에릭 보들레르가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어 말하는 이야기는 이처럼 복잡하고 어둡고 언제나 서스펜스가 넘친다(에릭 보들레르는 현실 연출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진을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퍼 8mm 카메라를 사용하여 ‘풍경론’ 방식으로 촬영된 이 영화에서는 현대 도쿄와 베이루트의 모습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이것이 기록적인 장면들, TV 클립, 영화의 일부 장면들과 뒤섞이면서 마이와 아다치의 음성이나 기억에 배경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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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SeMA-하나 어워드 수상자 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선정

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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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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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괴력난신을 말하라’ 사전참여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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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in Culture》 6, 7, 8월호 증정 이벤트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