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
Apologies


시간이 모든 상처를 저절로 낫게 하지는 못하며, 모든 채무나 분쟁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가해자의 신원이 바뀔 수도 있으므로, 국가의 사죄는 이를 문서로 만들어 기록하고 화해와 용서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상징적 행위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지구
Earth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재난의 흔적이 가득하다.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인간들이 쓰레기 더미처럼 얽혀 있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소리가 화면 위로 귀신처럼 떠다닌다. 그들 모두가 이루는 풍경이 롱 쇼트로 잡힐 때 비로소 그들의 실체가 드러난다.


뱀파이어
Vampire


태국과 미얀마 국경 어딘가에 ‘녹피(유령새)’라 불리는 피조물이 산다고 한다. 녹피는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심지어 사람도 공격한다고 한다. ?뱀파이어?는 이 기묘한 새와 그 서식처에 대한 몽상이다.


미카일 카리키스
Mikhail Karikis


?소리 내는 아이들?은 황량한 후기근대의 폐허로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이들의 장소 ‘점유’, 놀이와 노래, 유희적인 개입은 개인과 공동체의 표현의 기회를 만들어 가며, 젊은 세대가 어릴 적 추억의 장소와 맺는 관계를 강조한다. 카리키스의 작품은 인간의 실패한 프로젝트와 불가피한 이주에 관한 서사에 도전하면서 또 다른 가능성을 가진 미래를 기대하고 상상하게 만든다.


작자미상 (혼천전도, 복제)
Unknown (Honchunjeondo, Replica)


?혼천전도?(渾天全圖)는 18세기 서양 천문학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예전부터 전해오던 동양의 천문도에 서양 천문학의 지식을 반영하여 수정한 천문도이다. 이 우주지도에는 지구 북반구 에서는 보이지 않는 남반구의 별자리 33개, 121개의 별이 그려져 있다.

↓   NEWS   ↓

√  2014 SeMA-하나 어워드 수상자 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선정

2014 SeMA-HANA Award의 첫번째 수상자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참여작가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가 선정되었습니다. SeMA-하나 어워드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개최년도에는 참여작가들 중 […]


√  마지막 주 개관시간 안내

    SeMA 비엔날레 2014 귀신 간첩 할머니가 다가오는 11월 23일 일요일을 끝으로 전시를 종료합니다. 남은 전시 기간 동안의 개관시간을 […]


√  ?책 2? 출간 안내

    ?책 2?가 출간되었습니다.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를 다양한 필자들의 시각으로 심도 있게 다룹니다. 권헌익, 김용언, 박노자, 리앙, […]


√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현장접수 안내*   컨퍼런스 ‘괴력난신을 말하라’ 사전참여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 현장 […]


√  전시관람 후기 이벤트

    현재 2014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관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강렬한 ‘한줄소감’과 […]


√  《Art in Culture》 6, 7, 8월호 증정 이벤트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기간에, 사전신청자 중 당일 선착순 20명에게 《Art in Culture》 6, 7, 8월호를 증정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프로그램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