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9일 (수)
계원예술대학교 조형관
(Kaywo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Fine Art Building)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4 예술감독이자 작가, 영화감독이다.
정은영은 이름 모를 개개인의 들끓는 열망이 어떻게 세계의 사건들과 만나는지, 그것이 어떻게 저항이 되거나 역사 혹은 정치가 되는지에 관심이 있다. 2008년부터 여성 국극 배우 공동체를 추적하는 ?여성국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이 작업으로 에르메스 미술상(2013)을 수상했다. ?시연?(2010)을 비롯한 세 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과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파리 8대학 철학 박사학위(2004)를 이수하였으며, 이미지-예술 이론 및 현대 철학이론 전문가로 현재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융합예술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트랜스-플랙스?(콴두미술관), ?아름다운 서계: 생존의 춤?(풀필프로젝트스페이스), ?크러시 온 EMU?(타이베이 현대미술관), ?정신분열증 타이완 2.0?(아르스 엘렉트로니카) 등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저술로는 『몽타주의 미소』, 『트랜스-플렉스 아젠다』, 『독립적 담론』 등이 있다.